[51th]24년 11월 결산 - 40대 마인드셋 중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오늘은 12월 7일입니다. 11월 중순부터는 시간이 더더욱 가속화 되는것 같습니다. 12월 1일이 방금전 같은데 벌써 1주일이 휙 지나갔네요. 모두들 연말 인사시즌에다가 송년회 송별회 하신다고 바쁘시지 않으신가요? 12월 한달도 온갖 이벤트로 순식간에 지나갈 예정이니, 남은 시간을 올 한해를 잘 정리하고 내년을 온전히 맞이할 수 있게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11월 결산 시작하겠습니다.
11월 결산
연간목표1. 세후 월소득 1k, 급여외수익 500
이번달은 지난달 보다 스코어는 저조했습니다. 10월 11월은 언제나 보릿고개 인것 같네요. 다행히 아직 연평균은 1.1K 유지중입니다. 12월은 연말 보너스 달이니 어찌어찌 올해 세후 월소득 목표는 달성할 것 같습니다. 급여외 소득은 연평균 360정도 되네요. 내년에는 저도 연봉제로 근로소득 체계가 바뀌면서 근로소득 포션이 더 늘어날 것 같구요 저의 장기적 목표인 '근로소득 < 근로외소득' 달성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월세나 반전세로 부동산에서도 소득이 발생할 수 있게 셋팅을 해 볼 생각입니다. 이제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들어오면서 교육비와 식비 등등 엥겔지수가 많이 올라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소득이 증가하는 만큼 소비도 거의 비등하게 증가하는 중. 사실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아껴쓰고 허리띠 졸라매고 살았는데 그때만 해도 아이들 중학교 들어갈 시점 대비(사교육비가 급증하는) 모아두자 마음도 있었거든요. 막상 그 시점이 오니 지금까지 준비해 놓은게 많이 부족해보이네요.
연간목표2. 배당사업 월20
이번달 배당 수익은 18.5 입니다. 좀처럼 20을 넘기기가 쉽지않네요. 엊그제 계엄발령 부터 해서 국장은 정말 노답인 듯 합니다. 반면 미국주식은 정말 초호황이구요. 전세계 자금이 미국주식과 코인으로 쏠리고 있음을 느낍니다. 과도한 쏠림은 어느시점에서 꺽이게 되어있는데. 트럼프 바뀌고 나서 쏠림이 좀 심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달러도 너무 올라서 미국주식 사기도 가격이 너무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기운용 상품으로 묻어둘 계획입니다. 지금은 현금확보 스탠스. 내년 배당금 목표는 22~23만원 정도로 셋팅할 계획입니다.
11월목표. 미라클모닝. 포스팅10개. 프로젝트10건. 술담배 줄이기. 스페인여행후기 마무리. 연말정산 조정
11월 목표는 위와 같았습니다. 어느정도 실행되었는지 체크해보겠습니다. 아침은 항상 6시20분 기상하는데 출근시간이 많이 들쭉날쭉 해져서 아침루틴을 많이 못했습니다. 요즘 근 한달은 평일 하루 시작이 다 달라서 루틴잡기가 힘드네요. 예전에는 이동시간에 책읽는 습관을 키웠는데 요즘은 유툽 영상으로 '스피치 잘 하는 방법' 이나 '서양 역사' '일본의 최신 트렌드' 같은 영상을 보고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유툽 컨텐츠는 확실히 단기간 정보전달에 매우 강력한 툴인것 같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은 메인블로그에서 2개, 서브1 1개, 서브2 1개 해서 총 4건 발행했습니다. 저조하네요. 하루에 2포 씩은 해야 인플루언서 도전이라도 해볼수 있을텐데 이래서야 원. 마찬가지로 스페인 여행 후기가 거의 막바지 이니 12월에는 꼭 끝내는 걸로 하겠습니다. 프로젝트 10건 채우기도 한건도 못했습니다. 그 행정적인 절차는 어찌어찌 등록완료 했는데 정작 중요한 실행을 못했네요. 이 역시 반성합니다. 술담배 줄이기는 진행중이구요 술은 전보다 많이 약해지기도 하고 폭음은 안하고 있습니다만, 담배를 하루에 1-2개비 정도 태우는데 쉽사리 안잘려지네요. 왠지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담배가 당기는 그닥 좋지 않은 습관이 생겼습니다. 루틴도 틀어지고 환경도 바뀌고 약간은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12월목표. 미라클모닝. 포스팅10개. 프로젝트10건. 달리기5회. 스페인여행후기 마무리. 연말정산 조정.
12월 목표는 11월에 다 못한 것들이 많이 넘어왔습니다. 월간 목표를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핸폰 메모장에 붙여놨어도 막상 잘 안보는 경향이 있어, 이번달부터는 더 잘 보이는 곳에 목표를 붙여놓고 아침 일어나서 하고 저녁 잠들기전에 한번씩 힐끗이라도 볼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내년도 마스터 플랜을 구상중인데 그 중 하나가 상반기 중 하프마라톤 달리기 라서 하루에 4~5키로 정도 달리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마침 사는곳 커뮤니티 센터도 오픈했겠다 집근처에 부산인들의 애정 공간중 하나인 온천천이 있으니 날 좋을떄는 야외에서 좀 춥다싶음 러닝 머신에서 달려볼 생각입니다.
어제 퇴근길에 운전하면서 김미경 강사님의 '40대 마인드셋' 이런 주제로 월급쟁이 부자 채널에서 나와서 인터뷰 한 내용을 들었는데요, 정말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40분 정도 되는 영상이었는데 오프라인 저장해놨다가 다음에 몇번 더 들어볼 생각입니다. 특별히 기억나는 부분은
앞으로 100세 시대. 작년 통계청 중위 나이가 2000년 초반에 비해 약 17년 정도 늘어났다. 그말은 2000년대 40대의 마인드를 따라갈 것이 아니고 2025년 40대라면 그보다 17년 더 젊은 생각을 해야한다(20대 중반) 100세 시대에 40대는 하루로 치면 아직 오전 11시밖에 되지 않았다.
원하는 목표와 실행방안을 다이어리에 기록하라. 그리고 매일 체크해라. 다이어리에 그날 할일을 적는것은 미래에 대한 목표가 아니고 그냥 나에게 내리는 작업지시서 이다. 인생 목표와 '그저 해야할 일' 을 구분하라.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12월은 소중한 사람들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시간 많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