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 샤오미 공기청정기 프로 직구했습니다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이제 슬슬 날이 따뜻해 지면서 또 다시 미세먼지를 걱정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언제쯤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수 있을까요? 아마도 코로나 종식 선언을 한 호주나 뉴질랜드 정도는 가야 가능할 지도 모르겠어요. 그 동네가 공기 하나는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최근 뉴스를 찾아보니 두 나라 모두 종식선언은 했지만 여전히 일반 여행자 입국은 제한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앞으로 몇년동안은 계속 밖에서는 마스크 생활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단 코로나 뿐만 아니더라도 우리에게는 미세먼지라는 단골손님이 있으니까요. 올해는 작년보다는 미세먼지가 덜 하기 바랄 뿐입니다.

집에 기존에 공기청정기가 한 대 있었는데 이번에 한 대 더 장만했습니다. 요즘 삼성이나 엘지나 디자인적인 요소를 많이 고려한 고가형 가전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저희 집은 역시 가성비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ㅎ 그리고 덩치가 큰 대형 공기청정기는 좀 별로더라구요. 여러군데 고민 끝에 샤오미 미에어 프로로 구입했습니다. 

 

네모와 동그라미

기존에 있던 위닉스 ATQM 모델하고 사이즈가 대략 비슷합니다. 사진 보고 비교해보시면 금방 아실거에요. 

 

▶ 샤오미 미에어 프로 언박싱

제품 구성

저는 쿠팡에서 직구 모델로 구입했구요 배송은 4-5일쯤 걸렸습니다. 제품 무게는 9.7kg 입니다. 이게 제법 무게가 있는데 손잡이가 없어요. 그게 좀 불편합니다. 요즘 보니 미에어 전용 이동바퀴 거치대를 사제로 판매하더군요. 이런 점은 샤오미가 앞으로 개선해야 할 듯 합니다. 통신은 와이파이 802.11 b/g/n 2.4GHz를 지원한다고 써있네요.

 

박스를 오픈해보면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본체, 전원선, 아답터, 제품 설명서 입니다. 샤오미 특유의 화이트 톤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입니다. 기존에 있던 위닉스 제품하고 거의 사이즈가 유사합니다. 

 

 

직구 판이라서 그런지 OLED 표지판이 중국어로 나오네요. ;; 나중에 펌웨어 설정에서 언어를 바꿀 수 있는지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뭐, 전원 버튼 한개뿐이라 동작 자체가 단순하고 미홈 Mihome 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공청기 필터도 소모품이라 같이 구매했구요, 공청기도 소모품 비용이 만만치 않은 듯 합니다. 요즘은 프리필터 또는 필터세이버 라고 부직포 같은 걸로 필터 겉면을 감싸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게 다 필터 사용 기간을 늘려서 소모품 비용을 줄이려는 시도인 것 같아요. 

 

 

 

바로 이런 제품들

알* 익스프레스를 찾아보면 샤오미 정품 필터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제품들 필터 가격보다는 확실히 저렴합니다. 샤오미 필터는 필터 등급에 따라 필터 색상이 다릅니다. 등급으로 따지면 하늘색-보라색-초록색- 검정색 순으로 등급이 올라갑니다. 초록색 이상부터는 포름 알데히드까지 필터링이 된다고 하네요. (과연?)

 

공기청정기 필터커버 분리

제품 뒷쪽에는 이렇게 조도 감지 센서와 먼지 감지 레이저 센서가 있습니다. 그 밑에는 흡입구가 있고 이렇게 커버를 벗기면 필터교체는 아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여기 두개를 동시에 꾹!

 

호옥시 제품 wifi 연결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시는 분이 있으실까봐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제품 상단의 전원 버튼하고 뒷면 조도센서 근처에 버튼을 두개 동시에 5초 정도 누르면 전원버튼 옆의 wifi 표시등이 깜빡거리고 비프음이 나면서 면서 액정이 꺼졌다가 다시 켜집니다. 액정이 켜지면 바로 손을 떼주세요. 이게 reset 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나서 스마트 폰의 와이파이를 연결해 주면 어플에서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시작되고 페어링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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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가성비 공기청정기 샤오미 미에어 프로 Xiaomi Miair Pro 언박싱을 마칩니다. 2주정도 사용해보고 나서 실제 사용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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