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건 매버릭 Just do it[여전히 10일차]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달리는 기차안에서 인터넷 연결은 쉽지 않네요. 언제나 처럼 메모장에 초안을 파파바밧 적고 나중에 옮겨적기 하겠습니다

History (일기)

1/ 민족 대명절이죠. 설날 연휴가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해외에 있으니 한국의 명절이 참 다르게 다가옵니다. 저는 이런부분은 옛날사람 감성인지 명절이 되면 가족들 친지들 삼삼오오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같이 음식을 나눠어 먹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굳이 그 먼길을 고생을 해가며 본가니 처가니 명절 선물이지 그 고생을 하나봅니다. 그래봐야 일년에 두번뿐인데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그렇게 삼삼오오 모이겠냐 그런 감성입니다. 물론 한편으로는 명절은 그저 겉치례일 뿐이고 차라리 그들만의 시간을 갖는다던가 명절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마음도 십분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자고로 명절은 명절다워야 하지 않을까요?

2/ 작년 추석때는 일부러 온가족 한복도 차려입고 친한 가족들끼리 드레스코드로 같이 모여 파티분위기도 냈었는데 말이죠. 이번 설날은 가족중에 아픈사람도 있고 하여 조용히 오붓하게 보냈습니다. 설날 아침에는 좋아하는 떡국도 맛있게 먹었구요 이번에는 예전 추억을 살려 특별히 육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재료의 차이가 좀 있었는데 그래도 식감이라던가 매우 비스무리한 음식이 만들어졌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항상 명절 전날 저랑 와이프님과 주구장창 전을 부쳐서 방금 부친 육전에 맥주 한잔 하는게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와이프님은 아마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장모님의 부추전하고 해물탕도 생각나구요. 여하튼 4일 연휴 가족들과 모처럼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Highlight (단 하나의 목표)

1/ 뭐 이래저래 핑계이지만 이번 연휴때는 프로젝트 진행은 하나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10일차이고 판매량도 여전히 0건입니다. 머리로 생각한 것들을 고민하지 말고 묵묵히 실행에 옮겨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오후에는 와이프님과 둘이서 집에서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제목은 탑건 매버릭. 올해로 환갑을 맞으신 탐 크루즈 할배의 놀라운 액션과 스턴트를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분은 아니신듯. 약간 추억팔이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꽤나 재미있는 대작이었습니다. 영화 보면서 생각나는 대사는 주인공 톰 크루즈가 1편에서 자기때문에 죽었다고 자책하는 그 동료의 아들에게 '너무 생각이 많아! 그냥 저질러!' 라는 대사가 영화중에 몇번 오가는데요 그걸 보면서 저도 이번 프로젝트 같은경우 그런 고민하고 머뭇할 시간에 그냥 닥치고 실행하는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시작을 했으니 집중과 몰입이 필요합니다.

 

Habit (습관)

 

1/ 아침명상 - 머리속으로 완료!

2/ 영어공부 - 영어공부는 음..글쎄 탑건 영화보기? ㅎㅎ 연휴는 쉬었습니다

3/ 책 읽기5장 - 연휴에는 쉬었습니다. 

4/ 콘텐츠 생산 - 티스토리 포스팅 1건

5/ 운동하기 - 운동 강도를 아주 조금 높이겠습니다. 푸쉬업 8개 3세트에서 한세트 추가. 그리고 프랭크 1분 신규추가. 물론 다음 수요일 운동부터 ㅎ 

 

Thanks (감사)

1/  이번 연휴에 와이프님과 나름 많은 대화를 했는데 저의 밑도끝도 없는 무한 긍정과 아전인수 독불장군 추진에도 불구하고 저를 맞춰주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쓰는 와이프님께 감사

2/ 지난주 제 생일이라고 직접 종이접기 공작을 하여 번쩍이는 실버메탈 종이 시계를 만들어준 우리 아들에게 감사. 이건 정말 세상헤서 하나뿐인 시계네요. 정말 감동입니다.

3/ 연휴때 감기때문에 많이 고생했는데 평소에 잘 안아프다가 가끔씩 병치레를 쎄게 하는 우리딸. 힘들어 하는 모습이 너무 속상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잘 이겨내준 우리 딸에게 감사. 그리고 가족들 간호한다고 고생한 와이프님께 다시한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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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멘탈 갑 - 구매대행 스마트 스토어 프로젝트 (여전히)10일차 - 아카이브 4일차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들 굿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