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제가 최근에 경매 공매 공부를 시작하면서 열심히 써치를 하고 있는데요 간혹가다가 온비드 공매에 '기타자산' 에서 아이팟이나 핸드폰 따위가 물건이 올라올 때가 있고 이거 낙찰 받아서 당근에 팔아 이득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 검색을 해보니 그러한 공매건이 있길래 한번 경험 삼아서 입찰을 넣어봤습니다. 제 인생의 첫번째 경공매 도전이었습니다.
1.
이 물건이었구요, 에어팟 프로 1개, 그냥 에어팟 3개, 갤럭시 버즈 3개 그리고 한쪽만 있는 버즈 1개 에어팟1개 은반지 하고 신세계 상품권 천원권 까지 ㅎ 총 10개 물건이 감정가 144,000원 으로 올라왔더랬죠. 당근에 검색해보니 한쪽 짜리 이어폰도 꽤나 수요가 있더라구요. 위 물건들은 강원도 강릉경찰서에서 진행하는 공매건이도 아마도 유류품을 모아서 경매에 올린듯 합니다. 최저 입찰가는 144,800 원 이었고 저는 소심하게 15만원 할까하다가 천원 더 얹혀서 151000 썼습니다. 그리고 입찰보증금액인 입찰가에 5% 7550원을 가상계좌에 입금했습니다. 스맛폰 어플로 하니까 쉽고 금방 할 수 있었습니다.
2.
어제 개찰이 있었는데요 저는 패찰해도 연락이 올줄 알았는데 알림은 따로 안오더군요. (내심 기대했다는 뜻임)
결과는 장렬하게 패찰 되었습니다. 낙찰가격은 입찰가 대비 3배나 높은 445000원 ㄷㄷ 아마 저 물건 다 당근에 팔았을때 남는 금액에서 2~3만원 높은 수준이 아닐까 싶네요. 그럴거면 그냥 당근에서 사지
입찰자는 총 14명이었구요 낙찰자와 2순위자의 가격차는 8만원이군요. 제가 넣은 금액도 저어기 보이는 군요 ㅎ 비록 패찰했지만 공매 사이클을 한번 돌아보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재미도 있었고. 온비드는 확실히 절차가 간편하고 온라인 경매라서 그게 가장 큰 장점인 듯. 경매 공부 해보니 10번 찍어서 1번 성공하면 잘한거라고 하더군요. 공매는 온라인이고 수수료도 없으니 앞으로도 계속 간간히 도전해볼 참입니다.

© tingeyinjurylawfirm, 출처 Unsplash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저의 인생 첫 경공매 도전! 온비드 기타자산 경매하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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