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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48th]24년8월 결산 - 금리인하가 보인다

by NEO UNIVERSE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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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이번달 부터는 제 블로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월간 투자결산을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게재하기로 했습니다. 어짜피 보는사람이 없어서. 기존 네이버 블로그는 진정한 여행블로거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고 여행 특화 블로그로 키워서 올해안에 네이버 인플루언서 달기가 목표입니다. 이제 9월이지만 (벌써 4분기로군요 ㄷㄷ) 올해의 새로운 목표가 생겼네요. 


9월 결산

목표1. 세후 월소득 1k, 급여외수익 500

평달이지만 0.9k 했습니다. 급여외수익도 450 달성. 이번달은 미국주식 일부를 수익실현 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으니 양도차익 피조절을 해야합니다. 8월은 미국-한국-일본 주식시장이 크게 출렁했던 달로 기록되겠네요. 엔캐리가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원인이 아니고 결과의 한 가지라고 생각했구요 앞으로 뭔가 큰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고 현금+달러를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10월-11월 해서는 전세 갱신하면서 여유자금이 좀 들어올 것 같은데 지금 미국시장은 제가 보기에는 좀 고점인 것 같아서 조정이 생기면 큰돈을 조금 밀어 넣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경부선 라인 부루마블 땅따먹기의 마지막 퍼즐로 대전에 분양권 투자를 했습니다. 이번주말에 저 혼자 기차타고 대전가서 중도금 대출 자서하고 와야 합니다. 주관은행은 대구은행 입니다. 대구은행이 올해 처음으로 전국구 은행이 되었는데 저도 경남은행, 부산은행은 이용해 봤는데 대구은행은 처음이로군요. 중도금이 무이자였으면 참말 좋았겠지만 현재는 4% 초반정도 되는 듯. 요즘 (9월3일 기준) 정부에서 시중은행 주택 관련 대출들을 잔뜩 조이고 있어서 그나마 이렇게 중도금 대출 받는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8월까지의 연 평균 인컴은 1k를 아슬하게 상회하고 있습니다. 9월에는 좀 잭팟이 터졌으면 좋겠네요. 

목표2. 배당사업 월30

이번달 배당은 45가 꽂혔습니다. 와우. 제가 가장 애정하는 맥쿼리 인프라의 반기배당이 들어왔습니다. AT&T 도 들어왔구요. 올해 월평균은 26입니다. 배당주식을 좀 더 늘려서 월30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금리인하의 수혜주로 분류되는 리츠주식의 비중을 늘리까 합니다. 스타벅스도 지난달 CEO가 교체되고 나서 하루에 20% 가 떡상하면서 그날은 매우 흐뭇했던 기억이. 잘한다 스벅. 지금보니 매달 들어오는 QYLD 배당금이 안들어 왔네요. 으응? 다시 보니 8월22일에 들어왔는데 가계부 누락. 요건 9월달에 같이 처리하는걸로. 주식 시드에 비해 배당 수익률이 3% 정도밖에 안되는 듯 합니다. 너무 자잘한 잡주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주기적으로 포트 정리중입니다. 주식을 매수-매도 할때는 더더욱 신중하게. 종목이 많은건 그닥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꾸준한 배당 재투자. 

목표3. 매일루틴. 올해의 독서 20권

8월에 코로나를 앓고 그 뒤로 증상은 금방 회복되었는데 컨디션 회복이 시간이 꽤나 걸리더라구요. 몸이 아플때는 아무리 루틴이라도 쉴때는 푹 쉬어야 한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부산 부동산 투자클럽 단톡방에 올해 하반기부터 쪼인했는데 다들 저보다 훨씬 부지런한 분들이 많아 좋은 자극 많이 받고 있습니다. 대전 분양권 입주예정자 단톡방에도 하루에 카톡이 500개 정도는 올라오는데 대부분 빠르게 벽타기 하고 있지만 개중에는 흥미로운 내용들도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전분들도 재미있는 사람이 많은 듯. 아참 그리고 8월에 요양하면서 정말 간만에 K드라마를 봤는데 쿠팡플레이에서 소년시대를 꽤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3일동안 정주행 해서 봤어요. 옛날생각도 나면서 주변에 친한 충청도인들이 생각나더군요. 요즘은 집에서 와이프님하고 충청도 사투리쓰면서 놀고 있습니다. 

9월에도 2권의 책을 읽어 올해 총 18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올해의 독서량은 무난히 채울것 같네요. 역시 출퇴근 할때는 독서가 짱인듯. 그리고 7~10월까지 기차타고 전국을 쏘다닐 일이 많았고, 앞으로도 많을 예정이라 기차에서도 책 읽을 시간이 많을 듯 합니다. 요즘 독서 캠페인은 '집에 쌓여있는 책 클리어 하기' 입니다. 집에도 아직 안본 책들이 많이 쌓여있어서 도서관이나 전자도서관도 좋지만 집에 있는 책들 먼저 봐야겠다는 생각


9월 목표

바야흐로 뜨거운 여름이 끝나가고(아직 더움)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오고 있네요. 9월은 추석이 있어서 앞뒤로 어어 하다가 금방 지나갈 것 같은데 그래도 목표는 학실하게 세워봅시다. 

1. 시험공부

매년 수능시점 즈음에 회사 진급시험이 있는데 몇년째 전전긍긍 하다가 올해는 한번 칼을 뽑고 시험을 치뤄볼까 합니다. 몇년간 똥싸면서 느낀바로는 '올해는 변수가 많으니 내년을 기약하자' 요런게 별 의미가 없더라구요. 내년에는 내년의 변수가 항상 있습니다. 모든 것은 대처의 문제. 진지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까 합니다. 만년 직원으로 있는 휴가 다 쓰면서 살고 싶은 마음도 45정도 되는데 뭐, 지금까지 회사생활 15년 가까이 했으니 이제 놀만큼 놀았다고 볼 수도 있구요. 저도 나이가 있으니 주변하고 레베루는 맞춰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이팅

2. 9월의 챌린지 (6시 기상 + 미션1개)

부산 투자클럽 9월 챌린지 중입니다. 매일 6시 기상해서 인증샷 찍고 추가 미션1개 하기. 저는 이번달 시험공부 하루 30분이상 하기로 정했습니다. 이게 옆에서 같이 하는 사람이 있으니 확실히 동기부여가 됩니다. 운동은 주3회 1시간 요가 진짜 왠만하면 꼭 나가려고 하고 있고 이제 날씨가 좀 수그러 들었으니 자전거도 타고 기회가 된다면 낙동강 자전거 코스를 도장깨기 해야겠습니다. 안그래도 지난 주말에 자전거 청소하고 기름칠도 하고 경정비 했네요. 음식은 항상 정갈하게. 근데 8월에 아프고 나서 살이 빠져서 요즘은 의식해서 조금 더 많이 먹고 있습니다. 건강관리는 항상 중요

3. 포스팅 2일1포

스페인 여행 후기 연재중이고, 예전에는 아침 출근전에 1포를 했는데 이번달은 아침에 공부를 하고 퇴근하고 나서 1포 하는걸로 변경.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되기위해서는 꾸준한 포스팅이 중요합니다.

4. 철저한 절주

무지성 + 습관성 음주를 자제하고 평일에는 최소 이틀은 휴간일을 만들 계획. 아니면 잠들기 전에 한두잔만. 주말에도 저녁에 가볍게 맥주 한두캔. 와이프 님이 갈수록 알쓰가 되서 같이 술마실 사람 없어 적적하니 뭐 잘됐죠. 만약에 제가 한단계 레벨업 하거나 퀀팅점프 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술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할 듯 합니다. 왠지 그런 느낌이 들어요 ㅎ

이상으로 9월 투자결산을 마칩니다. 모두들 건승하세요.

당장 눈 앞에 놓여있는 임무에 대해
모든 생각을 집중하라
햇빛은 초점이 맞기까지 불꽃을 낼 수 없다. 
-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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