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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가? [프로젝트D+11]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지난 2월15일 프로젝트 일기를 쓰고 거의 일주일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사람이 게을러지는 건 정말 한순간 인 것 같습니다. 부지런하기 보다 게을러지기가 정말 쉬운 것 같아요. 무론 게으르게 산다고 해서 당장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말이죠. 오랫만에 3H1T 기록을 남깁니다. History (일기) 1/ 지난주 목요일이었군요. 정말 오랫만에 회사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빠직' 하고 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순간들을 '주화입마' 라고 표현합니다) 그 다음날 부터 바로 몸으로 반응이 오더라구요. 오장육부가 뭔가 불편하고 편두통이 오고 몸살기가 왔습니다. 그래도 회사생활이 14년차인데, 제가 원래 스트레스를 잘 안받는 타입이기도 하지만, 지난주는 그동안.. 2023. 2. 24.
최고의 정교함은 단순함이다[프로젝트일기D+10]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4박5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중에도 일상 포스팅을 하면 좋았겠지만 차마 노트북 두드릴 시간이 없었네요. 이번 여행은 뭔가 일상에서 탈출하여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보고자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었는데 '아 이동네 참 이쁘네' 하는 생각 외에는 특별히 느낀바가 좀 적었습니다. 짧은 여행중에 많은걸 기대하는 제가 이상한거죠? ㅎㅎ 요즘의 저는 뭔가 변화의 계기를 필요로 하는것 같습니다. 뭔가 티핑포인트가 필요합니다. 3H 1T (인용구 어떻게 빠져나가는 것이냐...) 오랫만에 쓰는 3H1T 아카이브 입니다. History (일기) 1/ 오늘 새벽3시에 공항에 도착하여 집에 도착하니 4시. 간단히 정리하고 숙면을 위해 보드카 언더락을 한잔하고.. 2023. 2. 15.
망설임은 품절을 부를뿐[15일차]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K씨의 하루일기 입니다. 며칠 쉬고 오랫만에 쓰네요. 벌써 겨울이 끝나가고 있는걸까요? 요즘 날씨가 부쩍 따뜻해 졌음을 느낍니다. 작년 여름은 유럽하고 북미 지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몇몇 기후 전문가들이 '이번 겨울은 무척 추운 겨울이 될것이며,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연료비 상승으로 매우 힘든 겨울이 될 것이다' 라고 기사를 본 것 같은데요.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막상 한두번 반짝 추웠던 것 빼고는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남부 빌바오 지역은 한낮 온다가 20도가 넘어서 벌써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고 할 정도이니. 게다가 겨울철 인기 장소인 알프스 산맥 부근 도시들도.. 2023. 2. 9.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14-1일차]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오늘은 2월 첫날이네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3H1T를 행하고 있습니다. History (일기) 1/ 어제 과음의 여파로 오늘은 오후까지 상태가 메롱이었습니다. 어제 딱히 많이 음주를 하거나 무리를 한건 아닌데 아침까지는 괜찮은듯 싶다가 출근하고 나서는 이상하게 컨디션이 저하되는 그런날이었습니다. 오늘도 연이은 저녁약속이 있었는데요 음주는 적당히 자제했습니다. 지금도 몹시 피곤한 상태인데, 루틴은 자기 기만이나 자기 만족이 아닌 무겁게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음주를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저인데 이런것도 고쳐야 할까요? 주사도 없고 과음도 하지 않습니다만. 2/ 어제 회식자리에서 이름만 알던 회사사람하고 옆자리.. 2023. 2. 2.
비나이다 비나이다 [14일차]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3H1T 를 통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월도 벌써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날씨는 연일 매섭게도 추운데 이제 곧 봄이 올 생각을 하니 오늘의 추위도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History (일기) 1/ 오늘은 월요일이구요,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주로 시간을 보내느라 개인 프로젝트는 많이 못하게 되네요. 요즘 부쩍 아이들이 잭과 콩나물 처럼 자라고 있어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어릴 때 되도록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제 두아이 모두 틴 에이저가 되어버려 이제 더 이상 '우리 아가' 라고 부를 기도 뭣한 시기입니다. 와이프님하고 요즘 자주 하는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자랐지?' 이런 말들을 자주 하곤 합니.. 2023. 1. 31.
당신은 존경하는 사람이 있습니까[13일차]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3H1T 를 통해 목표에 집중하는 습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항상 바쁜 일상의 연속이지만 요즘은 특히나 더 하루가 빨리 가는 느낌입니다. 바쁜 와중에도 루틴을 지키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바쁜게 다 좋은건가요?? 언젠가 제가 인용하던 문구 중에, 농부가 더 많은 곡식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가끔씩은 쉬어가며 호미의 날을 갈아야 한다 - 요런 말들을 하곤 했는데, 요즘의 나는 전자인지 후자인지 모르겠네요! 독서하는것도 휴식이라고 봐야할까요? History (일기) 1/ 오늘 저녁을 먹고 여느때처럼 운동을 하러 가는데, 퇴근때부터 하늘이 잔뜩 흐리고 아주 시커먼 먹구름이 두꺼운 솜이불 처럼 북쪽 하늘을 온전히 .. 2023. 1. 27.
남들과의 비교는 불행의 지름길[11일차]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오늘 한국은 설날 연휴 마지막이네요! 무지무지무지하게 추운날이라고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모두들 부디 평안하게 연휴를 마무리 하길 바라겠습니다. History (일기) 1/ 제가 있는 해외는 설날이라는게 없기 때문에 오늘은 그저 평범한 화요일이었습니다. 든 사람 자리는 몰라도 난 사람 자리는 안다고 같은 팀에서 일하는 한명은 전출하고 다른 한명은 휴가를 갔더니 아침 출근해서부터 퇴근할 때까지 폭풍 바쁜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하루 종일 몰아치게 바빴던 적은 무척 오랫만이네요. 모처럼 회사머리를 풀가동해서 일을 쳐냈습니다. 제가 비록 여러가지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그래도 메인잡이 first priority 입니다. 사랑해요 XXXX 2/ 요즘 주변에 .. 2023. 1. 25.
영화 탑건 매버릭 Just do it[여전히 10일차]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달리는 기차안에서 인터넷 연결은 쉽지 않네요. 언제나 처럼 메모장에 초안을 파파바밧 적고 나중에 옮겨적기 하겠습니다 History (일기) 1/ 민족 대명절이죠. 설날 연휴가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해외에 있으니 한국의 명절이 참 다르게 다가옵니다. 저는 이런부분은 옛날사람 감성인지 명절이 되면 가족들 친지들 삼삼오오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같이 음식을 나눠어 먹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굳이 그 먼길을 고생을 해가며 본가니 처가니 명절 선물이지 그 고생을 하나봅니다. 그래봐야 일년에 두번뿐인데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그렇게 삼삼오오 모이겠냐 그런 감성입니다. 물론 한편으로는 명절은 그저 겉치례일 뿐이고 차라리 그들만의 시간을 갖는다던가 명절 스트레스에서 .. 2023. 1. 24.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법[10일차]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스피디한 포스팅 진행! History (일기) 1/ 오늘은 회사 동기회식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회식은 좀 힘들군요. 술은 적당히 마셨는데 루틴이 망가져서 그게 아쉽습니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회식은 주1회로 줄여야 겠습니다. 회식자리가 없을때는 한달 내내 없을 때도 있는데 연말연초에다가 인사 이동 시즌이라 이래저래 술자리가 많았네요. Highlight (단 하나의 목표) 1/ 오늘은 제가 스마트 스토어 개설 10일차 입니다. 어제 회식 다녀오고 나서 기적처럼 물건을 1개 등록했습니다. 요즘 MZ 사이에서 핫한 가장 중 하나인 프라이탁 가방인데요 100% 업사이클링 가방입니다. 대형 화물트럭의..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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