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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비나이다 비나이다 [14일차]

by NEO UNIVERSE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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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3H1T 를 통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월도 벌써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날씨는 연일 매섭게도 추운데 이제 곧 봄이 올 생각을 하니 오늘의 추위도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History (일기)

1/ 오늘은 월요일이구요,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주로 시간을 보내느라 개인 프로젝트는 많이 못하게 되네요. 요즘 부쩍 아이들이 잭과 콩나물 처럼 자라고 있어서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어릴 때 되도록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제 두아이 모두 틴 에이저가 되어버려 이제 더 이상 '우리 아가' 라고 부를 기도 뭣한 시기입니다. 와이프님하고 요즘 자주 하는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이 언제 이렇게 자랐지?' 이런 말들을 자주 하곤 합니다. 두 자녀들 모두 아이때 모습이 눈에 선한데 말이죠. 

2/ 요즘은 제 자산에 대해 다시 한번 고찰하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때 자산이 쑥쑥 늘어나던 때가 있었는데 대부분 부동산 가격의 상승 덕분이었습니다만은, 너무 우쭐해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코로나 터지고 나서 시중에 자금이 넘쳐 흘렀을 때 어느 정도 자산을 정리했어야 하는데 하는 뒤늦은 후회 같은거죠. 지나가 봐야 아무 의미 없습니다만. 앞으로, 그리고 올해는 어떻게 자산을 늘려나가야 할지. 그리고 자산을 늘리기 위해 내가 달라져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디까지 온전히 노력을 쏟을 수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 중입니다. 지금까지는 너무 sweet dream 에 빠져있었던 것은 아닌지 이런저런 반성 중입니다.

 

Highlight (단 하나의 목표)

1/ 올해 1월부터 온라인 스토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진척사항이 없구요, 오늘도 사업구상? 이라고 할까요 큰 그림을 그리고 계획을 세운다는 핑계로 진척 사항은 없습니다. 고민할 시간에 닥치고 등록 (aka 닥등) 하라는 조언글들이 많은데요, 뭔가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아직 매출 한건도 없는 시작도 안한 셀러이지만 정작 나중에 엄청 잘되면 exit 는 어떤식으로 하지? 하고 쓸데없는 고민을 하고 있는 제 자신 입니다. 

2/ 그런데도 이 와중에 다음주 금요일로 다가온 2023년 첫 해외여행에 대해 이제 슬 디테일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프로젝트 대신(돈 벌 궁리) 돈 쓸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Habit (습관)

1/ 아침명상 - 완료!

2/ 영어공부 - 오늘 20분 토익 보카 하고 문제 풀이를 간단히 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잠깐 짬내서 하는거라 부담도 없고 나름 주변 환기도 되고 좋습니다. 같이 스터디 하는 회사 동료들하고 토익 시험 볼 타켓 날짜를 정해야 겠습니다. 

3/ 책 읽기5장 - 이웃집 백만장자 ~ 155p

아침 출근길에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것보다도 어제 오늘은 크로아티아 여행 책을 보고 있는데요, 이런 여행 책들도 독서 목록에 넣어야 하는 걸까요? 여행책은 가벼운 마음으로 쓱 읽고 지나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4/ 콘텐츠 생산 - 티스토리 포스팅 1건. 네이버 여행포스팅 초안작성 1건.

5/ 운동하기 - 주말에 친한 회사사람들과 함께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 티업이었구요, 해가 안떴을때는 날씨가 쌀쌀한가 싶더니 해 뜨고 나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간만에 기분 좋게 라운딩 하고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골프가 잘 맞아서 기분이 좋았었죠. 공 안맞으면 아무리 날씨가 좋아도 화딱지 날텐데요. 평소에 공을 5개 이상 잃어 버리는데 어제는 세컨홀에서 갑자기 사라진 티샷을 빼고는 원볼로 플레이 했습니다! 저처럼 골린이에게는 굉장히 장족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큰 공이 생각보다 잘 앞으로 진행했습니다. 해저드에서도 하나도 퐁당 안했구요. 여러모로 기분좋은 라운딩 이었습니다.   

 

Thanks (감사)

1/  어찌됐든 일요일 아침 라운딩을 보내 준 와이프 님께 감사합니다. 정작 와이프님은 몸이 아프셔서 며칠째 앓아 누워계십니다만... 적어 놓고 나니 왠지 느낌이 싸하네요...뭐지 이 오싹한 기분은...

2/ 어제 같이 라운딩 나간 멤버들께 감사. 같이 운동하는 멤버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잘치는 멤버에게는 이것저것 배우는 게 있고 비슷한 실력의 멤버는 서로 또 자극이 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3/ 오늘 아는 후배의 생일이었는데, 덕분에 NH에서 아직까지도 압도적인 저금리의 신용 대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두달 내에 금리 조정 및 폭등이 예상되지만 어쨋든 지난 2년 간은 아주 꿀 대출이었습니다. 후배 S군에게 감사. 그나저나 벌교에서 꼬막 좀 보내주면 안되겠니? 


오늘은 예약 플래닝 한다고 서치를 많이 했는데 일단 3박4일의 짧은 여행이고 대부분 휴양 위주로 갈 거라서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작년에 영국여행 스케줄링 할때는 살짝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이번은 매우 가볍고 적당히 설레는 여행 준비기간입니다. 모처럼 이런 기분 좋네요. 

여기가 어디일까요?

 

이상으로 멘탈 갑 - 구매대행 스마트 스토어 프로젝트 14일차 - 아카이브 7일차 포스팅을 마칩니다. 다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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