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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33

무료하고 무료하도다 [제로프로젝트 Day23]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예전에는 제가 있는 방에 이름모를 들꽃도 키우고 방울토마토도 키우고 했는데 24개월 즈음이 지난 지금은 제가 있는 곳이 많이 삭막하군요. 분명히 처음 이곳에 왔을 때보다는 여러가지 좋은 아이템들이 많아지긴 했습니다만, 뭔가 생활은 편해졌는데 삭막해진 그런 느낌입니다. History (일기) 1/ 오늘 산책을 하다가 느낀 생각은 지금까지는 많은 부캐(aka 딴짓거리) 를 만들어왔는데 하고 싶은 것을 시도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고 좋은 일이나 그것 자체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중요한 순위와 인풋대비 아웃풋을 염두에 두고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SNS를 거의 하지 않다가 최근에 페이스북에서 인스타로 넘어왔는데 역시.. 2023. 4. 18.
다시 쓰는 일기장 [프로젝트 Day22]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한동안 더듬이 잘린 개미처럼 방황하다가 다시금 마음을 잡고 매일 뭐라도 끄적여보자는 심정으로 다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매일 무언인가를 기록한다는 게 말처럼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꾸준히 기록을 해나간다면 그것 자체로 저에게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의 100일 프로젝트 목표를 새로운 사업 프로젝트 진행 + 1일 1 포스팅으로 다시 변경하여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조건은 다시금 세팅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빠져나갈 변명이 없습니다. 저에게 스스로 파이팅을 다짐하고 있어요! History (일기) 1/ 오늘은 드디어 디즈니 플러스에서 절찬 상영중인 '카지노' 시즌2 최종화 정주행 완료했네요. 요즘.. 2023. 4. 17.
부동산 이야기 [프로젝트D+17]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는군요 훠훠훠 여러가지 잡생각이 뭉게뭉게 많은 요즘인데 우왕좌왕 갈팡지팡 하는것은 마음에 확신이 부족해서 이고 확신이 부족한 것은 쓸데없는 걱정이 많거나 그것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인것 같습니다. 잘 알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각의 정리가 필요합니다. 최대한 심플하게 그리고 진정 원하는것을 위한 단순한 의사결정이 필요합니다. 오늘의 3H1T 기록을 남깁니다. History (일기) 1/ 이번 주말도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토요일에는 아이들 치과 진료를 했구요 아주 오랫만에 가족들끼리 동물원에 갔습니다. 아이들만큼 저랑 와이프님도 동물원을 좋아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물원은 참 낭만 있.. 2023. 3. 6.
나는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가? [프로젝트D+11]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지난 2월15일 프로젝트 일기를 쓰고 거의 일주일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사람이 게을러지는 건 정말 한순간 인 것 같습니다. 부지런하기 보다 게을러지기가 정말 쉬운 것 같아요. 무론 게으르게 산다고 해서 당장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말이죠. 오랫만에 3H1T 기록을 남깁니다. History (일기) 1/ 지난주 목요일이었군요. 정말 오랫만에 회사일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빠직' 하고 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순간들을 '주화입마' 라고 표현합니다) 그 다음날 부터 바로 몸으로 반응이 오더라구요. 오장육부가 뭔가 불편하고 편두통이 오고 몸살기가 왔습니다. 그래도 회사생활이 14년차인데, 제가 원래 스트레스를 잘 안받는 타입이기도 하지만, 지난주는 그동안.. 2023. 2. 24.
최고의 정교함은 단순함이다[프로젝트일기D+10]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4박5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중에도 일상 포스팅을 하면 좋았겠지만 차마 노트북 두드릴 시간이 없었네요. 이번 여행은 뭔가 일상에서 탈출하여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보고자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었는데 '아 이동네 참 이쁘네' 하는 생각 외에는 특별히 느낀바가 좀 적었습니다. 짧은 여행중에 많은걸 기대하는 제가 이상한거죠? ㅎㅎ 요즘의 저는 뭔가 변화의 계기를 필요로 하는것 같습니다. 뭔가 티핑포인트가 필요합니다. 3H 1T (인용구 어떻게 빠져나가는 것이냐...) 오랫만에 쓰는 3H1T 아카이브 입니다. History (일기) 1/ 오늘 새벽3시에 공항에 도착하여 집에 도착하니 4시. 간단히 정리하고 숙면을 위해 보드카 언더락을 한잔하고.. 2023. 2. 15.
망설임은 품절을 부를뿐[15일차] 안녕하세요. 라이프 스타일러 싱숭시티 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K씨의 하루일기 입니다. 며칠 쉬고 오랫만에 쓰네요. 벌써 겨울이 끝나가고 있는걸까요? 요즘 날씨가 부쩍 따뜻해 졌음을 느낍니다. 작년 여름은 유럽하고 북미 지역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몇몇 기후 전문가들이 '이번 겨울은 무척 추운 겨울이 될것이며,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연료비 상승으로 매우 힘든 겨울이 될 것이다' 라고 기사를 본 것 같은데요.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막상 한두번 반짝 추웠던 것 빼고는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남부 빌바오 지역은 한낮 온다가 20도가 넘어서 벌써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고 할 정도이니. 게다가 겨울철 인기 장소인 알프스 산맥 부근 도시들도..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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